7월 3일(수) <데살로니가전서 2장 13~20절>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하는 것은, 
여러분이 우리에게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실제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은 또한, 
신도 여러분 가운데서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 13절, 새번역)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 때문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설교를 듣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살았습니다.

유대인들이 박해를 했지만 결코 넘어지지 않고
오히려 바울의 영광과 기쁨이 되었습니다.

설교 말씀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기는 하지만
교회를 나선 후에 말씀을 잊기 쉽습니다.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그 말씀은 죽은 말씀이며 헛된 소리일 뿐입니다.

설교가 진실한 하나님 말씀 안에 있을 때
그 말씀을 듣고 삶이 변하고 사람이 달라지고
다른 이들에게 변화의 영향을 끼쳐야 합니다.

말씀이 우리 안에서 살아 움직이지 않으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말씀이 아니라 말씀의 사람이 되십시오.
말씀을 들으며 믿음으로 반응할 때
우리 삶에서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역사하십니다.

변화시키고, 달라지고, 영향을 끼치는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120-123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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