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목) <데살로니가후서 3장 6절~18절>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데살로니가후서 3장 13절)
믿음 안에서 좋은 일을 한다고
그 결과가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닙니다.
좋은 일이라고 믿고 힘써 했지만
아무에게도 인정받지 못하고
오히려 마치 역효과를 본 듯할 때도 있습니다.
비록 열매가 없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결과가 아니라 동기를 보시고
과정을 보시기 때문에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이 계획하고 행하더라도
일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애써 선한 일을 했는데 결과가 시원찮고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힘만 들었다고 느낄 때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선한 일을 할 수 있었음을 감사하기 원합니다.
아무 대가를 구하지 않고 베푸는 선행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은혜로 갚으시며
지금 비록 열매가 없어도
그 마지막은 오직 하나님의 뜻 안에 있습니다.
좋은 일이라면 결과가 어떻든 힘을 내서 계속 합시다.
열매를 맺고 안 맺고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리는 그저 충성하기만 하면 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148-150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