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화) <에스겔 3장 16~27절>
그러나 내가 너와 말할 때에 네 입을 열리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들을 자는 들을 것이요 듣기 싫은 자는 듣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임이니라
(에스겔 3장 27절)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파수꾼의 사명을 맡기십니다.
말씀을 전달하고, 깨우쳐주는 책임을 맡았습니다.
악인들을 회개시키고 의인이 악에 빠지지 않도록
분명하고 직접적으로 경고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한 에스겔은
광야와 같은 척박한 마음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을 대신하여 깨우치도록 명령을 받습니다.
에스겔은 하나님께서 입을 열어주실 때
분명하게 말씀을 전하지만
모든 백성이 그 말씀을 마음으로 듣는 것은 아닙니다.
듣는 자는 듣지만, 듣지 않는 자는
어떤 경고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같은 말씀을 들어도
그 말씀에 은혜를 받고 말씀을 따라 살기도 하고
무슨 말씀을 들었는지 도무지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입을 열어줄 때 말씀을 전하면
분명히 듣고 순종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완강하게 거절하고 딴 길로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 쪽입니까?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잠언 13~15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