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월) <에스겔 8장 1~18절>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성전 안뜰에 들어가시니라
보라 여호와의 성전 문 곧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스물다섯 명이 여호와의 성전을 등지고
낯을 동쪽으로 향하여 동쪽 태양에게 예배하더라
(에스겔 8장 16절)
바벨론에 있는 에스겔에게 14개월 만에 다시
환상이 임하여 주의 영에 이끌려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환상 속에서 에스겔은 제단 문과 성전에서 벌어진
우상숭배의 현장을 목격합니다.
성전 안에서는 질투와 곤충과 담무스의 우상이 섬겨지고
심지어 스물다섯 제사장은 여호와의 성소를 등 뒤로 하고
태양을 향해 절하며 경배합니다.
예루살렘 성전에서 벌어지는 우상숭배를 보여주시고
여호와께서는 심판의 의지를 에스겔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장로들과 제사장들에게
분노를 감추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우습게 여겼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가벼이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을 분이 아니십니다.(갈 6:7)
하나님을 아무렇게나 예배해도 되고
내 편리대로 섬겨도 되는 분으로 여기는 것은
하나님을 우습게 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세상 향락에 취할 때,
하나님보다 세상의 다른 것을 더 사랑할 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우상을 섬길 때,
반드시 심판하고 죄를 물으십니다.
하나님을 진지한 마음과 태도로 섬기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우습게 여길 분이 아닙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전도서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