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수) <에스겔 10장 1~22절>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에스겔 10장 18절)
여호와의 영광은 성전에 가득했지만
우상과 탐욕에 눈 먼 백성들은 영광을 보지 못했습니다.
우상을 숭배하며 하나님을 외면했던 예루살렘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거룩함도 잃었습니다.
하나님이 떠나신 성전은 더 이상 성전이 아니었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은 성전을 떠나고
성전과 예루살렘 성 전체에 대한
불의 심판만 남았습니다.
성전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머물러야 합니다.
오직 거룩한 하나님이 머물 성전이
우상숭배로 더럽혀졌을 때 성전은 더 이상
하나님의 영광을 담을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으로 살아야 합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 3:16-17)
예루살렘은 불로 완전히 파괴되고 맙니다.
거룩함을 잃으면 하나님이 떠나시고
하나님이 떠나신 영혼은 멸망의 자리에 섭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모시고 거룩한 삶을 사는
하나님의 성전으로 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전도서 7~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