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목) <에스겔 11장 1~13절>
그들이 말하기를
‘아직 집을 지을 때가 되지 않았다.
이 성은 솥이고 우리는 고기다.’라고 한다.
(에스겔 11장 3절, 쉬운성경)
불의 심판이 다가올 때
이스라엘의 관리들은 백성을 속이고
자신들의 자리를 보전하려고 합니다.
그들은 예루살렘 성이 큰 솥처럼 안전하고
백성은 그 안의 고기처럼 평안하리라고
자신들과 백성들에게 거짓말을 합니다.
그들은 무능했고, 죄악에 무감각했습니다.
자신들의 죄에는 무신경했고
예언을 멸시하고 거짓 평안에 스스로를 속입니다.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고
모든 일이 잘 풀리고 평안할 것이라고
스스로 위로하고 스스로 위장합니다.
믿는 자들은 하나님이 계실 때 평안합니다.
하나님이 떠나신 예루살렘은 헛된 무덤입니다.
죄에 민감하고, 악에 대적하며
영적인 승리 가운데 있기 위해서
긴장하는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스스로 위안하며 거짓 평화를 누리는 대신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악한 일을 버리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전도서 10~1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