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수) <에스겔 15장 1~8절>
사람아, 포도나무 곧 삼림 가운데 있는 그 덩굴이,
다른 모든 나무에 비해 나은 점이 있느냐?
(에스겔 15장 2절, 새번역)
포도나무가 할 일은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포도나무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목재로도 못 쓰고, 심지어 나무못도 못 만듭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은 종종 농부와 포도나무로
비유되곤 했습니다.
그런 포도나무인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쓸모없는 포도나무는 땔감으로 불에 던져집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는 땔감이 될 뿐입니다.
예루살렘 주민도 그렇게 하시겠답니다.
포도나무의 존재가치는 하나님 원하시는 열매입니다.
우리의 삶의 가치는 무엇입니까?
우리의 삶은 무슨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모든 나무 가운데
포도나무를 귀하게 여기셨지만
열매를 맺지 못하는 포도나무가
무엇이 다른지 물으십니다.
왜 살고 있는지, 어떻게 살고 있는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잘 살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이사야 10~1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