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월) <에스겔 23장 36~49절>

나는 이렇게 해서, 음란한 행위를 이 땅에서 없애 버려, 
모든 여인이 경고를 받아, 
너희의 음행을 본받지 않게 하겠다.
(에스겔 23장 48절, 새번역)


사마리아(오홀라)와 예루살렘(오홀리바)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적나라하고 철저합니다.

오홀라와 오홀리바라고 하는 가상의 두 여인은
타락한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의 우상숭배의 상징입니다.
그들은 이방 나라의 힘에 의지하고
이방의 우상을 숭배하고
성전 안팎에서 이방의 이교행위를 일삼았습니다.

하나님의 성소에서 피 묻은 손으로 경배하고
성전과 안식일을 무시했습니다.

위선적이고 가식적인 예배로 
하나님을 기만하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두 여인의 심판을 통해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에게 교훈을 주십니다.
다시는 음행을 본받지 말고
죄에 대한 혹독한 대가를 깨닫게 하여서
그 땅에서 음란이 그치고 죄를 반복하지 않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악을 치심으로
탐욕과 우상숭배를 멀리하여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면서
늘 죄를 돌아보고 스스로 돌이키기를 원하십니다.

심판에는 사랑이 감춰져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를 경계할 수 있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예레미야 7~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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