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수) <에스겔 24장 15~27절>

사람아, 나는 너의 눈에 들어 좋아하는 사람을 
단번에 쳐죽여, 너에게서 빼앗아 가겠다. 
그래도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지 말아라.
(에스겔 24장 16절, 새번역)


에스겔을 통해 상징을 보여주시려는 하나님은
에스겔의 아내를 데려가십니다.

사람으로서는 이해하기도, 감당하기도 어려운 일이
예스겔의 삶에 일어났지만
에스겔은 말씀을 받은 대로 담담히 받아들입니다.

에스겔의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은
예루살렘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입니다.

에스겔의 아내를 데려가시는 고통은
유다 백성들의 자녀를 데려가시고
예루살렘이 멸망하는 것의 상징입니다.

하나님의 예언을 깨닫지 못하는 백성은
유다를 향한 에스겔의 침묵으로 
완전한 어둠과 같은 탄식에 빠지게 됩니다.

세상에는 사는 것, 죽는 것보다 
크고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따르는 일입니다.
회개하고 돌이키는 일입니다.

슬픔과 눈물보다 자신의 죄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살아 있는 시간 동안 온전히 
하나님을 따르는 일보다 큰 일은 없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 잘 믿고 순종하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예레미야 13~15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85 [묵상] 8/3. 자비 없는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으십니다 2019.08.03 1924
684 [묵상] 8/5. 하나님 말씀과 뜻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2019.08.05 2337
683 [묵상] 8/6. 사람과의 약속도 소홀히 말아야 합니다. 2019.08.06 1093
682 [묵상] 8/7. 남 탓하지 말고 스스로 책임져야 합니다 2019.08.07 655
681 [묵상] 8/10. 전에는 말을 참 안 들었습니다 2019.08.10 657
680 [묵상] 8/19. 심판을 통해 배워야 합니다. 2019.08.19 911
679 [묵상] 8/20. 더러운 그릇에 밥을 드십니까? 2019.08.20 812
» [묵상] 8/21. 살고 죽는 것보다 큰 일이 있습니다. 2019.08.21 2846
677 [묵상] 8/22. 남의 불행을 함께 아파해야 합니다 2019.08.22 927
676 [묵상] 8/23. 나 하나만 잘 되면 그만입니까? 2019.08.23 1874
675 [묵상] 8/24. 겸손하게 또 겸손하게 삽시다. 2019.08.24 5479
674 [묵상] 8/26. 잘 될 때 조심합시다 2019.08.26 987
673 [묵상] 8/27. 하나님께만 기대기 원합니다 2019.08.27 1340
672 [묵상] 8/28. 하나님 편에 서십시오 2019.08.28 359
671 [묵상] 8/29. 낮아지지 않으면 꺾일 날이 옵니다. 2019.08.29 862
670 [묵상] 8/30. 착각하면 끝입니다. 2019.08.30 2932
669 [묵상] 9/16. 크든 작든 기도하며 한 걸음씩 가야합니다 2019.09.16 499
668 [묵상] 9/17. 하나님 앞에서 한 약속은 지키십시오 2019.09.17 426
667 [묵상] 9/18. 무엇보다 하나님을 의지하기 원합니다 2019.09.18 554
666 [묵상] 9/19. 순종하는 믿음은 세상을 잠잠하게 합니다 2019.09.19 463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