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목) <에스겔 25장 1~17절>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이스라엘 땅이 황폐해졌을 때에, 
너는 이것을 고소하게 여겨,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며 좋아하였고, 
경멸에 찬 마음으로 기뻐하였으므로,
(에스겔 25장 6절, 새번역)


유다는 심판을 받아 멸망합니다.
이웃 나라들인 암몬, 모압, 에돔, 블레셋은
그 불행을 즐거워하고 조롱하고
오히려 더 잔인하게 했습니다.

암몬은 하나님의 무능이 드러난 것처럼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며 기뻐했습니다.
유다 사람들이 잡혀갈 때, “아하, 좋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그냥 두지 않으십니다.
암몬을 포함한 이웃 나라들에 대한 심판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능력을 입증할 것입니다.

약한 이웃 나라의 곤경을 돕지는 못할망정
애써 그들을 조롱하고 기뻐하는 행위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생명에 대한 범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약한 자들에 대해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불쌍히 여기시고 품으셨습니다.

비극적인 상황에 놓인 이들을 향해
아픔을 함께 하는 공감과 자비의 마음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마음입니다.

자비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자비롭게 대하실 것이다.(마 5:6, 새번역)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의 대상이 되지 말고
복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예레미야 16~1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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