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금) <에스겔 26장 1~21절>

사람아, 두로가 예루살렘을 두고 
'아하, 뭇 백성의 관문이 부서지고, 
성의 모든 문이 활짝 열렸구나. 
예루살렘이 황무지가 되었으니, 
이제는 내가 번영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에스겔 26장 2절, 새번역)


섬나라 두로는 부유했습니다.
일찍이 해상무역을 통해 부를 쌓았습니다.
예루살렘의 멸망을 바라보면서
두로는 자신들에게 돌아올 이익을 계산했습니다.

두로는 “아하!”라고 감탄하면서 
예루살렘 멸망에 따른 이익을 계산하며 기뻐했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과 그 백성들의 고통을
애통해 하지 않고 오히려 기회로 여겼습니다.

앗수르의 공격도 이겨낸 두로를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통해 심판하셔서
이 땅에서 영원히 파멸되어 사라지게 하십니다.

하나님 안 계신 번영은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모래성처럼 허물어질 세상에서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고 
내 번영만 추구하다가 은혜를 놓치게 됩니다.

타인의 고난 앞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말을 절제해야 합니다.
나 하나만 잘 되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진심으로 이웃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기 원합니다.

나 하나만 잘 되면 되는 세상이 아닙니다.
모두 잘 되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예레미야 18~2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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