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월) <여호수아 18장 1~10절>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점령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여호수아 18장 3절)
유다와 에브라임, 므낫세 반 지파가
각각 남쪽과 북쪽의 땅을 할당받은 후에
남은 일곱 지파는 정복 전쟁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여호수아는 그들을 책망하며
나머지 땅을 두루 다녀 땅의 그림을 그려오게 합니다.
제비를 뽑아 일곱 지파에게 분배하려는 것입니다.
각 지파의 대표들이 두루 다니며 그려온 정보로
여호수아는 실로의 하나님 앞에서 제비를 뽑고
이스라엘 자손의 분파대로 그 땅을 분배합니다.
남은 지파의 백성들이 그려온 지도는
그대로 소망과 도전의 청사진이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가 계획한 일 앞에서
머뭇거리고 미루고 있지는 않습니까?
행동하지 않으면 열매를 얻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려고 계획하였어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데 저절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예배도 중요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일상 가운데 열정이 없으면
균형 있는 신앙인이 되기 어렵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오바댜 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