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수) <여호수아 19장 1~23절>
시므온 자손은 유다 자손의 몫 가운데서
그들의 유산을 받았다.
유다 자손의 몫이 필요 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시므온 자손이 그들의 몫을
유다 지파의 유산 가운데서 받은 것이다.
(여호수아 19장 9절, 새번역)
인구가 적었던 시므온 지파는
유다 지파의 영토 안에서 땅을 얻습니다.
유다가 18개의 쓸모 있는 성읍을 떼어 줍니다.
시므온은 세겜 족속을 잔인하게 죽인 일 때문에
레위와 함께 저주의 예언을 받았습니다.
후에 레위는 하나님 편에 서서 사라지지 않지만
시므온은 바알브올에 가담해서 인구가 줄더니
야곱의 예언대로 훗날 흩어져서 사라지고 맙니다.
애초 가나안 정복과 분배를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확한 지도가 없었습니다.
대략 큰 지파를 중심으로 나누다보니
유다가 생각보다 넓은 지역을 받았고
소유가 없던 시므온에게 그 중에서 나누어준 것입니다.
유다 지파는 할 일을 감당했고
시므온은 혜택을 입었습니다.
그렇게 믿음으로 나누었지만
나중에 시므온은 유다의 편에 서지 않고
북 이스라엘에 가담했다가 지파 자체가 없어집니다.
유다는 자신의 몫을 내어주고도 강대한 족속이 되고
시므온은 좋은 성읍들을 받았어도 사라지고 맙니다.
아무리 필요 이상의 땅이라 해도
내 것이라고 고집하지 않을 때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나눔은 확장이 되고
다른 이를 배려하며 은혜를 빛나게 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미가 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