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월) <빌립보서 1장 12~26절>
형제자매 여러분, 내게 일어난 일이
도리어 복음을 전파하는 데에 도움을 준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주시기를 바랍니다.
(빌립보서 1장 12절, 새번역)
바울이 옥에 갇혀 묶인 몸이 된 것은
그 자체로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
바울이 갇혀 매인 것이
복음 확산의 기회가 된 것입니다.
옥에 갇힌 바울은 온 친위대와
로마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막힌 기회가 되었습니다.
로마제국은 바울을 범죄자로 옥에 가두었지만
복음은 오히려 더 널리 전파되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어떤 형편에 처해도
복음이 전해지는 것에 기쁨을 누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형편을 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어떤 형편이든지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복음전파를 위해 쓰십니다.
문제는 내가 준비되었느냐 하는 것뿐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전파의 사명으로 무장하면
하나님께서는 형편과 상관없이 우리를 쓰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마태복음 5~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