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수) <시편 129편 1~8절>

비록 내가 어릴 때부터,
내 원수들이 여러 번 나를 잔인하게 박해했으나,
그들은 나를 이겨 내지를 못했다.
(시편 129편 2절, 새번역)


어려서부터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좀처럼 끝이 없는 박해로 인해서
등에 밭고랑 같은 흉터가 생길 정도였습니다.

괴롭힘 때문에 망하지 않았습니다.
괴롭힘으로 인해 소망이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괴롭다고 하나님이 떠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믿으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고난을 통과하고
마침내 무너지지 않고 우뚝 서서
원수들이 결코 이겨내지 못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8:37)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만이
우리가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만 사랑하고
소망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게 합니다.

고난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깊은 상처를 남기는 아픔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난을 우리를 이기지 못합니다.

괴롭다고 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넉넉히 이기는 것은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깁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누가복음 17~2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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