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목) <시편 130편 1절~131편 3절>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시편 130편 6절)


시편 130편은 하나님 앞에서 참회를
131편은 믿음 가운데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은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며
하나님을 기다리며, 주의 말씀을 기다립니다.

교만하지 않고 평온한 마음으로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바랍니다.

길고 깊은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파수꾼은 아침을 기다립니다.
그 파수꾼의 간절한 마음보다 더 간절함으로
주님을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하나님은 부르짖음에 응답하시고
간절한 기다림에 응답하십니다.
믿음으로 끝까지 따를 때 응답하십니다.

믿음은 기다립니다. 소망입니다.
오랜 기다림은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를
감사로 누리게 됩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을 바라며
간절한 마음을 기다리는 믿음이 있기 원합니다.

영혼의 아픔 가운데 무너지지 않고
소망의 기다림을 잃지 않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다림에 응답하십니다.
기다리고 또 기다릴 수 있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누가복음 21~2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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