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1/1. 하나님이 기억하시면 됩니다

11월 1일(금) <시편 132편 1절~18절>

주님, 다윗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그가 겪은 그 모든 역경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시편 132편 1절, 새번역)

다윗은 생전에 하나님이 전을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가득 찬 시간을 보냅니다.

하나님의 전을 마련하기까지는
집에 들어가지도 않고, 잠도 자지 않고
열심을 다 하기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수고와 사랑과 열정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셨습니다.

다윗을 기억한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왕권을 유지시켜주시기로 약속하시고
다윗은 그 언약을 통해 이스라엘 보호를 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실한 마음의 다윗을 기억하셨습니다.
그의 눈물과 수고와 사랑을 기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기억하는 것에서 머물지 않고
영원히 거할 하나님의 집을 약속하시고
그리스도를 우리 가운데 보내 성전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기억하시면 세상이 어떠하든 괜찮습니다.

우리의 믿음과 순종을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더하시길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요한복음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