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1/6. 울어도 됩니다

2019.11.06 13:11

admin 조회 수:523

11월 6일(수) <시편 137편 1절~9절>

우리가 바빌론의 강변 곳곳에 앉아서,
시온을 생각하면서 울었다.
(시편 137편 1절, 새번역)


바벨론에 잡혀와 고향을 생각합니다.
도도히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면서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바벨론 사람들이 ‘시온의 노래 한 곡’해보라며
모욕을 줄 때 하나님을 더욱 생각했습니다.

고난 가운데서도 예루살렘을 잊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의 멸망을
조롱하며 기뻐하던 에돔을 벌하시고
바벨론의 죄악을 기억해주시길 기도했습니다.

어렵고 힘들 때 하나님 앞에서 울어도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울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우리의 아픔을 기억하시고
우리를 아프게 한 모든 원수를 기억하시며
우리의 한탄을 갚아주실 것입니다.

아플 때, 힘들 때
하나님 앞에서 울어도 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요한복음 17~2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085 [묵상] 11/25. 공부합시다 2021.11.25 30
2084 [묵상] 12/4. 복 받는 게 목적이 되면 신앙은 타락합니다. 2021.12.04 30
2083 [묵상] 12/31. 위로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12.31 30
2082 [묵상] 11/30.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다 알 수 없습니다 2021.11.30 31
2081 [묵상] 12/11. 묻는 시늉만 하지 마십시오 2021.12.11 31
2080 [묵상] 1/25. 기준은 하나님이십니다 2022.01.25 31
2079 [묵상] 3/8. 예배는 쉬는 것이 아닙니다 2022.03.08 31
2078 [묵상] 11/26. 하나님을 바르게 알기 원합니다 2021.11.26 32
2077 3,969개 중 1개 [묵상] 12/3.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2021.12.03 32
2076 [묵상] 12/18. 반드시 끝날 때가 옵니다 2021.12.18 32
2075 [묵상] 1/19. 행함이 아니라, 믿음의 문제입니다. 2022.01.20 32
2074 [묵상] 1/21. 알고 나면 딴 소리 못합니다 2022.01.21 32
2073 [묵상] 3/12. 묵묵히 하나님의 뜻을 감당하기 바랍니다 2022.03.12 32
2072 [묵상] 3/21. 자꾸 보고, 또 봐야 합니다 2022.03.21 32
2071 [묵상] 11/20. 지금 그 자리에서 충성하십시오 2021.11.20 33
2070 [묵상] 11/22. 죄는 반드시 대가를 치릅니다 2021.11.22 33
2069 [묵상] 11/16. ‘나’는 끝까지 없어야 합니다 2021.11.16 33
2068 [묵상] 12/10. 하나님이 없으면 진실도 없습니다 2021.12.10 33
2067 [묵상] 1/18.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과 친하십시오 2022.01.18 33
2066 [묵상] 1/22. 떠나는 사람과 따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2022.01.22 33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