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수) <시편 143편 1절~12절>

내가 주님을 의지하니,
아침마다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의 말씀을 듣게 해주십시오.
내 영혼이 주님께 의지하니,
내가 가야 할 길을 알려 주십시오.
(시편 143편 8절, 새번역)

다윗은 자신 또한 죄인임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게 해달라고 합니다.

팍팍하고 캄캄한 현실 가운데 기도하지만
다윗의 기도는 속히 응답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서 지난 날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면서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다윗의 소망은 하나님의 말씀에 있습니다.
당장 환난에서 건져지지 않아도
당장 마음이 참담하고 숨이 끊어질 것처럼
두려움이 가득 몰려와도
다윗에게는 말씀의 소망이 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변함없는 사랑의 말씀을 들으며
다윗은 바닥에서 하나님을 의지하여 일어설 것입니다.
주께 의지하고 갈 길을 보게 될 것입니다.

아침마다 말씀을 듣기 원합니다.
말씀으로 가득 채워진 하루를 살기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요,
내 길의 빛입니다.” (시 119:105)

말씀은 하나님의 때에 우리에게 주시는
믿음의 등불이며 삶의 빛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도행전 21~2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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