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목) <시편 144편 1절~15절>

주님, 사람이 무엇이기에 그렇게 생각하여 주십니까?
인생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생각하여 주십니까?
사람은 한낱 숨결과 같고, 그의 일생은 사라지는 그림자와 같습니다.
(시편 144편 3~4절, 새번역)


사람이 뭐 대단한 게 있겠습니까?
다윗은 스스로를 헛것 같다고 했습니다.
한낱 숨결 같아서 그림자처럼 사라진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훈련시키시고, 가르치시고
전쟁을 하도록 하셨지만,
요새가 되어주시고, 산성이 되어주셔서
전쟁에서 건져주시고 방패가 되어주셨습니다.

사람이 의미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알아주시고 생각해주셔야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낮아진 다윗을
하나님께서는 적의 손에서 건져내시고
거센 물결에서 끌어내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사람은 먼지 같은 존재입니다.
덧없고 가치 없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생각해주시고
편들어 주십니다.

당당하게 살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생각해주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도행전 24~2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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