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월) <말라기 2장 1~16절>
그러나 너희는 바른 길에서 떠났고,
많은 사람들에게 율법을 버리고 곁길로 가도록 가르쳤다.
너희는 내가 레위와 맺은 언약을 어겼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말라기 2장 8절, 새번역)
하나님께서는 제사장과 레위인에게
백성을 가르치고 인도하게 하셨습니다.
제사장은 그 입에 진리를 담고
죄인들을 하나님께 인도해야 합니다.
처음에 레위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며 진리의 법을 전하고
백성을 옳은 길로 인도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곧 말씀을 왜곡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의 길에서 벗어난
레위인들을 모른 척하지 않으시고
언약을 어긴 그들에게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받게 하십니다.
하나님 말씀을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중요하게 여기시는데
말씀을 받은 우리가 그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결국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됩니다.
말씀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여기기 원합니다.
우리가 가볍게 여길 말씀은 없습니다.
듣고 행하며 살 때 하나님은 우리를
생명과 풍성함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로마서 6~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