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화) <말라기 2장 17절~3장 15절>
사람이 하나님의 것을 훔치면 되겠느냐?
그런데도 너희는 나의 것을 훔치고서도
'우리가 주님의 무엇을 훔쳤습니까?' 하고 되묻는구나.
십일조와 헌물이 바로 그것이 아니냐!
(말라기 3장 8절, 새번역)
하나님의 것을 훔쳤다고 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당당하게 되묻습니다.
“우리가 언제 그랬습니까?”
백성들은 제사를 드릴 때 병든 제물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성전에 드려야 할 십일조와
레위인과 가난한 이들을 위해 내야할 십일조를
제대로 드리지 않았습니다.
제사장은 드려진 예물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유익을 위해 썼습니다.
하나님이 공평하지 않다고 불평하고
어디 계시냐고 불신하면서
이스라엘 백성은 온전한 제사를 외면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경고하시고
돌이키는 자들에게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에 대한 믿음은
예배와 십일조로 표현됩니다.
바른 예배와 바른 드림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첫걸음입니다.
바른 믿음의 고백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사람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로마서 9~1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