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수) <요한계시록 3장 14~22절>

너는 풍족하여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다고 하지만,
실상 너는, 네가 비참하고 불쌍하고 가난하고
눈이 멀고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한다.
(요한계시록 3장 17절, 새번역)


라오디게아교회는 경제적인 부와
안락한 삶으로 마음이 안일했습니다.
마음에 갈급한 것도 없었고
형식적인 신앙생활도 괜찮았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의 이런 미지근한 신앙을
크게 책망하시며 경고하십니다.

스스로 부족함이 없다고 하지만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면서
영적으로 불쌍하고 가난하고 눈멀었습니다.

주님은 연단한 금처럼 인내하고,
흰옷의 정결함을 다시 입고,
영적인 분별력의 말씀을 안약으로 넣어,
정결한 성품과 거룩함을 회복하고
영적 시력을 회복하라고 하십니다.

라오디게아교회는 자신을 너무 몰랐습니다.
겉으로 잘 사니까 다 잘 된 것이라 여겼습니다.

지금 그냥 적당히 사는 삶이 만족스럽고
여유 있는 삶이 편안하면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지금 내 신앙생활 상태는 어떻습니까?
간절한 사모함은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에 진실로 감사합니까?
말씀 앞에서 겸손합니까?

하나님은 뭐라고 하실까요? 물어보아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고린도후서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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