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목) <요한계시록 10장 1~11절>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요한계시록 10장 10절)
하나님께서는 일곱 천둥이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계획에는 감추어진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살 만큼의 지식과 예언의 말씀도 주시지만
감추어진 하나님의 계획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비밀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종들을 통해
나팔소리가 나는 날 이루어지리라고 합니다.
그 후에 요한은 다시 음성을 듣고
천사에게서 작은 두루마리를 받고
그 두루마리를 받아먹으라고 하신 대로
작은 두루마리를 받아 삼켰습니다.
그 말씀은 입에서는 꿀같이 달았지만,
먹고 나니 뱃속은 쓰라렸습니다.
말씀을 배우고 묵상하며 가까이하는 것은 기쁘지만
말씀대로 살며 전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말씀을 실천하고 증거하는 것은
쓴맛을 견디는 것입니다.
말씀을 달게 읽고, 받고,
쓰지만 실천하며 사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하나님 자녀의 삶을 살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빌립보서 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