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금) <요한계시록 11장 1~13절>
그러나 그들이 증언을 마칠 때에,
아비소스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싸워서 이기고,
그들을 죽일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1장 7절, 새번역)
요한이 작은 두루마리를 먹고
예언자의 사명을 감당할 본보기가 11장에 등장합니다.
바로 두 증인(교회)의 이야기입니다.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4절)인 그들은
복음을 전하는 동안 권능의 보호를 받지만
증언을 마칠 때 짐승에 의해 무참히 죽임을 당합니다.
죽어서 길에 버려져 사흘 반 동안 장사도 못 지내고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은 그 죽음을 보고 기뻐합니다.
하지만 사흘 반이 지난 후에 하나님의 생명의 기운으로
그들은 부활하고, 구름을 타고 승천하여
원수들과 목격한 사람들이 크게 두려워합니다.
하나님의 보호의 약속이 있어도
고난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두 증인은 사명을 다하고 죽임을 당하지만
예수님처럼 부활하고 승천하여
영원한 영광에 참여합니다.
참된 증인의 삶은 예수님 닮은 삶이며
이 세상에서 고난을 겪는 삶입니다.
그러나 고난과 죽음이 끝이 아니며
반드시 부활의 승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고난에 맞서며
말씀을 따라 살아가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승리하게 하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골로새서 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