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수) <요한계시록 18장 9~20절>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예언자들이여, 즐거워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대들을 위하여 그 도시를 심판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18장 20절, 새번역)
로마제국은 하룻밤 새에 멸망합니다.
세상의 왕들과 상인들은 바벨론의 멸망으로
큰 실망과 타격을 받았습니다.
로마에 기대어 사치스러웠던 땅의 왕들과
제국의 보호 아래 부를 쌓은 상인들,
그리고 해양산업을 하던 자들이 통곡합니다.
로마를 향한 탄식이 절로 나옵니다.
영원할 것 같던 바벨론은 무너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핍박받는 성도들을
원수 바벨론의 심판으로 위로하십니다.
핍박받고 고난당하던 성도들은
마침내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바벨론이 멸망하는 것을 보며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바벨론 멸망의 날 바벨론과 손잡은
그들의 동조자들은 두려워하고 슬퍼하지만
바벨론의 압정에 신음하던 성도들은
기쁨과 찬양의 소리를 높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를 위해 심판하십니다.
성도는 심판의 날을 즐거움으로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성도와 사도와 예언자에게는 심판이 즐거움입니다.
마지막 날을 두려움 없이 기다리십니까?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히브리서 12~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