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토) <요한계시록 20장 1~15절>

나는 또 죽은 사람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할 것 없이,
다 그 보좌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책들을 펴놓고, 또 다른 책 하나를 펴놓았는데,
그것은 생명의 책이었습니다.
죽은 사람들은, 그 책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자기들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요한계시록 20장 12절, 새번역)


마지막 심판의 때가 옵니다.
용을 잡아 천 년 동안 무저갱에 가두고
하나님의 백성은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합니다.

천 년 이후에 용은 잠시 놓이지만
결국 최후의 패배를 당하고 유황불 못에 던져집니다.

천년왕국은 개혁교회 전통적 해석으로
예수님의 초림부터 재림까지를 가리킵니다.

마침내 하늘의 흰 보좌 앞에서 심판이 시작됩니다.
이 마지막 심판에서는 죽은 자들이 살아나
자신들이 행한 대로 심판을 받습니다.

첫째 부활에 참여한 사람들은 새 하늘과 새 땅에 참여하고
악인들은 부활하여 심판으로 영원한 형벌에 처해집니다.

이름이 기록된 생명책은 구원과 심판의 책입니다.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불바다에 던져졌습니다.

행위는 구원의 요건이 아니지만
심판의 근거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 날 심판은 행위에 따라 행해집니다.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고는 구원받을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 이름은 어디에 기록되어 있습니까?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베드로후서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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