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목) <창세기 11장 31절~12장 9절>
아브람은 또 거기에서 떠나,
베델의 동쪽에 있는 산간지방으로 옮겨 가서 장막을 쳤다.
서쪽은 베델이고 동쪽은 아이이다.
아브람은 거기에서도 제단을 쌓아서, 주님께 바치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를 드렸다.
(창세기 12장 29~30절, 새번역)
아브람은 하나님께서 떠나라고 하셨을 때
결단하고 떠납니다.
아버지 데라는 갈대아인의 우르를 떠나
가나안을 향하다가 끝내 하란에 머물다가
하란에서 이백오 세에 죽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아브람은 조카 롯과 함께
칠십오 세의 나이에 삶의 터전이며
안전을 보장받는 고향, 친척, 아비집을 떠나.
가나안 땅을 밟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떠나고 가라는 명령에 순종한 아브람을
모든 민족을 향한 복의 근원으로 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당시 가나안은 우상숭배가 강했지만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 아브람은
가는 곳마다 단을 쌓고 제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결단하고
삶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긴 아브람은
모든 땅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단을 쌓고 드리는 제사로 믿음을 드립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결단하면서
어느 곳에서든지 예배자의 삶이되길 소망합니다.
날마다 때마다 예배의 자리에 서기 원합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창세기 48~5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