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금) <창세기 18장 1절~15절>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손님들께서 저를 좋게 보시면,
이 종의 곁을 그냥 지나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을 좀 가져 오라고 하셔서, 발을 씻으시고,
이 나무 아래에서 쉬시기 바랍니다.
(창세기 18장 3, 4절, 새번역)


아브라함은 한창 더운 대낮에 자기 장막 앞에서
세 사람의 나그네를 보았습니다.
그들을 보자 달려가서 자기 집에서
편하게 쉬고 가시라고 권합니다.

물로 발을 씻게 하고,
정성을 들여 요리를 만들어 대접하면서
아브라함은 그들의 시중을 들었습니다.

나그네를 대접하면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대접했습니다.
손수 나가 손님을 초대하고
주인을 섬기는 종처럼 발을 씻기고 음식을 대접합니다.

정성스런 나그네 대접을 통해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 다시 약속을 받고
일 년 뒤 이삭을 낳게 됩니다.

사람의 겉모습을 보지 말고
사람의 형편을 따지지 말고
하나님을 대접하듯, 나그네를, 이웃을
정성을 다해 대접하기 원합니다.

누구나 환대하는 마음에 하나님이 오십니다.
오늘 환대한 사람 중에 하나님이 계실지 모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출애굽기 24~2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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