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월) <창세기 19장 12절~23절>

그런데도 롯이 꾸물거리자, 그 두 사람은
롯과 그의 아내와 두 딸의 손을 잡아끌어서,
성 바깥으로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주님께서 롯의 가족에게 자비를 베푸신 것이다.
(창세기 19장 16절, 새번역)


소돔 멸망 소식을 들은 사위들은
롯의 이야기를 농담으로 넘기고
천사들은 롯의 가족의 탈출을 재촉합니다.

롯도 반신반의하면서 소돔에 미련이 남아
천사들의 재촉에도 자꾸 지체하지만
결국 천사들의 손에 이끌려 소돔을 떠납니다.
하나님의 강권적인 인도하심을 따라 롯은 삽니다.

믿지 않던 사위들은 죄악 가운데 멸망합니다.
지체하며 미련을 갖고 있던 롯은
소돔이 멸망하지 않으면 돌아가려고
가까운 소알로 피하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방주에 들어가야 살 때도 있지만
소돔은 떠나야만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강력히 떠날 것을 요구하시는
죄악과 관련된 것들 중에서
머뭇거리며 떠나지 못하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믿음은 죄에 미련을 두지 말라고 합니다.
믿음은 떠나야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떠나라고 하실 때 죄를 떠나야 합니다.
믿지 못해서 떠나지 못하면 멸망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멸망의 자리에서 떠나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출애굽기 33~35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525 [묵상] 2/7. 당장 눈앞의 현실이 급합니까? 2020.02.07 6709
1524 [묵상] 2/6. 하나님의 약속은 살아 있습니다 2020.02.06 363
1523 [묵상] 2/5.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면 망설이지 마십시오. 2020.02.05 3470
1522 [묵상] 2/4.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알고 있지요? 2020.02.04 424
1521 [묵상] 2/1. 하나님은 행동하는 믿음을 인정하십니다 2020.02.01 602
1520 [묵상] 1/31. 삶으로 증명하십시오. 2020.01.31 602
1519 [묵상] 1/30. 진짜 웃을 날이 꼭 옵니다. 2020.01.30 567
1518 [묵상] 1/29. 혼자서 인간적인 판단을 하다가 또 실수합니다. 2020.01.29 5212
1517 [묵상] 1/28. 뒤돌아 보지 마세요 2020.01.28 677
» [묵상] 1/27. 떠나야 살 수 있을 때도 있습니다 2020.01.27 1035
1515 [묵상] 1/25. 영혼을 위해 겸손하게 끝까지 기도합시다 2020.01.25 5712
1514 [묵상] 1/24. 복 있는 사람은 나그네를 환대합니다 2020.01.24 648
1513 [묵상] 1/23. 하나님의 계획을 비웃지 마십시오 2020.01.23 1184
1512 [묵상] 1/22. 사람이 세운 대책은 문제가 생깁니다 2020.01.22 2313
1511 [묵상] 1/20. 싸구려 욕심을 버리기 원합니다 2020.01.20 787
1510 [묵상] 1/18. 믿음의 눈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2020.01.18 653
1509 [묵상] 1/17. 우리도 이집트로 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2020.01.17 344
1508 [묵상] 1/16. 예배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2020.01.16 306
1507 [묵상] 1/15.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십니다 2020.01.15 3897
1506 [묵상] 1/14. 오직 하나님과만 소통하기 원합니다. 2020.01.14 1004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