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수) <창세기 24장 50절~67절>
그들이 리브가를 불러다 놓고서 물었다.
"이 어른과 같이 가겠느냐?"
리브가가 대답하였다. "예, 가겠습니다.“
(창세기 24장 58절, 새번역)
아브라함의 종이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모든 일들에 대하여 자세히 이야기했을 때
리브가의 오빠 라반과 아버지 브두엘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니 가부를 말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반대하거나
다른 생각을 해보거나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종은 하나님을 경배했습니다.
그리고 하룻밤을 지낸 뒤에 돌아겠다고 했습니다.
라반이 십 일만이라도 리브가가 머물게 하자고 했을 때
종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지체할 수 없다고 합니다.
결정을 리브가가 합니다.
“예, 가겠습니다.”
분명한 하나님의 뜻 앞에서 리브가는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의 기대와 달리 바로 떠나기로 결정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분명한데 왜 망설이십니까?
가족이, 안락함이, 지금 여기가 좋아서입니까?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듣고 보고 안다면
망설이지 말고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은 즉시 하는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레위기 21~2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