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목) <창세기 27장 41절~28장 9절>

네 형의 분이 풀릴 때까지
잠시 외삼촌 댁에 가 있거라.
(창세기 27장 44절, 새번역)


에서가 분노하면서 야곱을 죽이려 합니다.
리브가는 이를 눈치 채고
야곱을 자신의 오빠 라반의 집으로 보냅니다.

이삭도 리브가에게 동의하여
이제 하나님의 뜻대로 야곱을 축복하고
신붓감을 삼촌의 집에서 찾으라고 당부합니다.

리브가와 야곱은 하나님의 계획을
속임수로 이루려했습니다.
이삭은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자신의 생각대로 축복을 계획합니다.

이삭이 마침내 돌이켜 떠나는 야곱을 축복하여
자신의 실수를 회복하지만
그릇된 방법으로 시작된 고난을 막지 못합니다.

얼마 동안, 정말 며칠 정도만 있으면
에서의 분이 가라앉고 다시 볼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 이별은 이십 년이 걸립니다.
야곱은 후에 리브가의 죽음조차 보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방식대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내가 먼저 이루어보려는 잘못된 생각과 시도는
결국 오랜 고난의 시작이 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민수기 21~2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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