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토) <창세기 29장 1절~20절>

야곱은 라헬을 아내로 맞으려고
칠 년 동안이나 일을 하였지만,
라헬을 사랑하기 때문에,
칠 년이라는 세월을 마치 며칠같이 느꼈다.
(창세기 29장 20절, 새번역)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난 야곱은
하란의 외삼촌 라반을 만나러 갑니다.

야곱을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순조롭게
하란에 도착하여 라헬을 만나게 하십니다.
삼촌의 집에서 한 달을 넘게 지내면서
야곱은 첫눈에 라헬에게 반하여 사랑하게 됩니다.

삼촌 라반의 집에서 묵으며 일을 돕던 야곱을
라반은 계속 종처럼 부리고 싶어서
아예 품삯을 정하여 일을 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에 야곱은 선뜻 라헬을 신부로 주기를 청하고
그 대가로 칠 년을 일하기로 합니다.

야곱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보낸
칠 년은 불과 며칠 같이 여겨졌습니다.

좋아하는 일은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답고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통해 잘 하며
그 중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있으면
그 일을 하십시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가 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민수기 28~3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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