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목) <창세기 31장 17절~35절>

그 날 밤에 아람 사람 라반이 꿈을 꾸는데,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좋은 말이든지 나쁜 말이든지,
야곱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하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창세기 31장 24절, 새번역)


야곱은 삼촌 라반에게 알리지 않고 도주합니다.
라반은 사흘 후에 야곱이 떠난 소식을 듣고
일가족을 거느리고 추격합니다.

야곱은 야반도주하듯 떠나고
라헬은 그 와중에 아버지의 드라빔을 훔치고
라반은 야곱을 해치려고 추격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라반의 꿈에 나타나셔서
야곱을 해치지 못하도록 막으십니다.

라반은 야곱을 만나 환송연이라도 베풀 것처럼
입에 발린 말을 하고
야곱은 나름대로 변명을 합니다.

라반은 드라빔(가문의 수호신상)을 찾지만
라헬의 속임수로 끝내 못 찾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인도하시겠다는 약속대로
라반의 행동을 막으시고 입을 닫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고난과 역경도, 인도와 보호도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이 주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면 아무도 넘볼 수 없습니다.
사람이 어쩔 수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신명기 8~1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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