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화) <마가복음 4장 35~41절>

그래서 그들은 무리를 남겨 두고,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갔는데,
다른 배들도 함께 따라갔다.
그런데 거센 바람이 일어나서,
파도가 배 안으로 덮쳐 들어오므로,
물이 배에 벌써 가득 찼다.
(마가복음 4장 36, 37절, 새번역)


하나님의 명령과 인도하심을 따라
이집트를 떠난 이스라엘 백성 앞에 홍해가 가로막고
뒤에는 이집트 군사들이 추격을 했습니다.

예수님이 오래 설교를 하시던 배에
제자들이 함께 타고 예수님을 그대로 모시고 가는데
큰 광풍이 일어나고 물이 배에 가득 찹니다.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시고
예수님은 바람을 꾸짖어 잔잔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뜻을 따라가도 홍해가 막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동행해도 풍랑을 만납니다.

큰 위기는 위기보다 큰 하나님을 만날 기회입니다.
제자들은 죽게 되었다고 했지만
예수님은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셨습니다.
제자들의 위기는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했습니다.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꾸짖으신 예수님이
오늘 우리의 믿음에는 뭐라 하실까요?

인생의 길이 막히고 풍랑이 높을 때
풍랑보다 높은 예수님을 의지하십시오.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다시 믿게 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사기 13~1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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