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3/16.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2020.03.16 05:32

admin 조회 수:468

3월 16일(월) <마가복음 6장 45~56절>

제자들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유령으로 생각하고 소리쳤다.
그를 보고, 모두 놀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심하여라. 나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마가복음 6장 49~50절, 새번역)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오천 명을 먹이시고
제자들을 바다 건너로 보내신 예수님은
기도하러 산으로 가셨습니다.

날이 저물어 뭍에 계신 주님은
제자들이 바다 가운데서 큰 바람에
노를 젓느라고 몹시 애쓰는 것을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캄캄한 새벽에 바다 위를 걸어
제자들에게 오시고 제자들이 몹시 놀라 소리칠 때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풍랑 속에 노 젓기 힘든 시간입니다.
캄캄한 가운데 두려울 때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두려워 말라고 하십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세상이 두려움과
혼란한 가운데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어떤 시련보다 크십니다.
주님 한 분만으로 두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내가 격는 시험이 어렵고 힘겨워도
내 주님보다 크지 않네.
내 앞에 바다가 갈라지지 않으면
주가 나로 바다 위 걷게 하리 ....”
(찬양곡 ‘나는 믿네’ 중)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주님이 계십니다.
어렵고 힘겨운 싸움에도 주님이 계십니다.
우리가 풍랑의 바다에서 힘겨워해도
주님은 우리에게 오시고 바람을 잠재우실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무엘상 8~1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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