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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수) <마가복음 7장 24~37절>

그러나 그 여자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그러나 상 아래에 있는 개들도
자녀들이 흘리는 부스러기는 얻어먹습니다."
(마가복음 7장 28절, 새번역)


유대인은 스스로 선민이라고 우쭐했습니다.
역사적으로 그들은 이방인을 사람 취급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두로지방에서 만난 여인은
수로보니게 족속의 헬라인이었습니다.
이 이방여인이 예수님께 딸의 귀신을 내쫓아달라고
주님을 찾아와 발 앞에 엎드려 간청했습니다.

주님은 매정하게 물리치십니다.
‘자녀의 떡을 개들에게 던질 수 없다’고
심한 모욕감을 느끼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여인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개들도 부스러기라도 먹는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여인을 인정하시고
그 딸의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복음은 모든 나라, 모든 족속에게 전해져야 합니다.
유대에 임한 하나님 나라는 이방 여인에게
딸이 온전히 치유되고 회복되는 은혜로 전해지고
귀먹고 말 더듬는 이에게 임하였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물러서지 않고 구할 때
하나님 나라의 회복과 치유의 은혜는
우리에게 임할 것입니다.

예수님께 인정받을 때까지 매달려 간청합시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무엘상 14~1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