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수) <마가복음 10장 17~31절>

그러나 그는 이 말씀 때문에, 울상을 짓고,
근심하면서 떠나갔다.
그에게는 재산이 많았기 때문이다.
(마가복음 10장 22절, 새번역)


재물이 많은 사람이 영생의 길을 물었습니다.
그는 나름대로 십계명을 잘 지켰고
예수님은 그를 사랑하셨습니다.

진심을 가지고 영생을 묻는 그에게
예수님이 알려주신 것은
자신의 소유보다도 하나님 나라와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진 것을 가난한 이에게 나눠주고
너는 나를 따르라고 했을 때 그는 근심했습니다.

재물을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라고 여기면
부자가 가장 먼저 하나님 나라에 갈 것입니다.
계명을 지키며 사는 일도 부자가 더 수월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재물이 아니라 사랑을 말하시고
내 소유를 다 내려놓고 나누라고 하십니다.
부자는 천국에 가기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재물은 자기 부인과 십자가를 따른데 걸림돌입니다.
소유를 나누지 않고 적당히 헌신하는 것으로는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재물을 가지고 천국에 가지 않습니다.
나누고 섬기고 비울 때 천국에 갑니다.

하나님 나라는 말씀대로 사는 사람의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무엘하 4~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