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월) <에스겔 33장 1~20절>

의인이 의로운 행실을 버리고 돌아서서 악한 일을 하면,
그것 때문에 그는 죽을 것이다.
그러나 악인도 자신이 저지른 죄악에서 떠나,
돌이켜 법과 의를 따라서 살면, 그것 때문에 그는 살 것이다.
(에스겔 33장 18, 19절, 새번역)


에스겔은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1~24장)
일곱 이방 민족에 대한 심판의 말씀(25~32장)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구원의 말씀(33~39장)
구원시대의 환상(새성전에 대한 환상) (40~48장)으로
이루어진 예언서입니다.

에스겔을 예언자로 부르신 하나님께서는
33장에서 에스겔을 파수꾼으로 부르셔서
에스겔은 소명대로 하나님의 경고를 있는 그대로 전합니다.

이스라엘의 미래를 경고하면서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상태를 설명합니다.

사람이 한결같기는 어렵습니다.
잘 하다가도 잘못된 길로 가기 쉽습니다.
잘못 하다가 돌이켜 잘 하기도 합니다.

의인이 반듯했던 과거를 잊고 타락하면
구원받지 못하고 죽지만
죄인이 과거를 회개하고 돌이켜 말씀을 따르면
그는 그 때문에 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고 끝이 아닙니다.
죄를 지었다고 다시는 기회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끝까지 신실해야만 합니다.
끝까지 죄를 안고 있지 않으면 됩니다.

의인도 죄인도 그걸로 끝난 것이 아니라
말씀 안에서 스스로를 비추며 하나님의 길에 설 때
지금 내가 어떻게 하는지가 미래를 결정하게 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열왕기하 18~2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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