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금) <시편 8편 1~9절>

주님께서 손수 만드신 저 큰 하늘과
주님께서 친히 달아 놓으신 저 달과 별들을 내가 봅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이렇게까지 생각하여 주시며,
사람의 아들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이렇게까지
돌보아 주십니까?
(시편 8:3-4, 새번역)


하늘과 땅을 만드시고, 해와 달을 만드시고
모든 생물을 다 만들어 놓으시고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사람을 위해서 세상을 만드시고
위대한 자연을 움직이십니다.

부족함이 없는 환경을 만드시고
깊이 생각해주시고, 챙겨주시고,
돌보아 주셨습니다.

시인은 그 놀라운 우주 만물을 바라보며
티끌 같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시선과
사랑에 다시 한 번 감격합니다.

맑은 날 밤 하늘을 한 번 올려다보십시오.
쏟아지는 빗줄기를 넋 놓고 내다보십시오.
바람에 흔들리는 연초록 나뭇잎을 보십시오.

햇살 가득한 날 아침 하늘을 보십시오.
길가의 돌멩이 하나, 잡초 하나에도
하나님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그 모든 것이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싸인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느헤미야기 3~5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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