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월) <고린도전서 5장 1절~13절>

여러분이 자랑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적은 누룩이 온 반죽을
부풀게 한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고린도전서 5:6, 새번역)


고린도교회에는 분열의 문제 외에
음행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교회 안에 근친상간과 간음이 엄연히 존재했고
교회는 그들을 치리하여 쫓아내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단호하게 그들을 치리하길 주장하며
세상 사람들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교회 공동체는 성적 순결에 민감하라고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공동체를 흔드는 어떤 일도
바울은 받아들이지 말고, 용납하지 말라고 합니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듯이
죄를 묵인하면 그 죄가 교회 공동체에 퍼집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강하듯이
교회를 흔드는 모든 일들이 때로는 누룩처럼
교회 공동체에 퍼지는 것을 바울은 경계했습니다.

순전하고 진실한 공동체로서 교회는
교회를 흔들 수 있는 어떤 언행도 받아들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악한 언행은 누룩이 그러하듯이 교회 안에서
불신을 늘어나게 하고 영적 감각을 무디게 합니다.

누룩이 되지 말고, 누룩을 용납하지 말고,
온전히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순종과 순결 위에 세워집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40~42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85 [묵상] 5/21. 말씀은 회복의 길입니다. 2020.05.21 719
484 [묵상] 5/22. 누구를 의지하고 누구에게 고백하고 있습니까? 2020.05.22 731
483 [묵상] 5/23. 사랑이 끊어지지 않는 비결이 있습니다 2020.05.23 830
482 [묵상] 5/25. 자랑하고 간증하고 사랑하십시오 2020.05.25 486
481 [묵상] 5/26. 평생 잊지 않는 고백이 되기 원합니다 2020.05.26 387
480 [묵상] 5/27. 시대를 바라보며 기도합시다 2020.05.27 342
479 [묵상] 5/28. 묻고 또 묻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십시오 2020.05.28 412
478 [묵상] 5/29. 의인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2020.05.29 664
477 [묵상] 5/30. 잠잠히 말씀에 귀를 기울입시다. 2020.05.30 1741
476 [묵상] 6/1. 하나님의 은혜로만 됩니다 2020.06.01 500
475 [묵상] 6/2. 그리스도 뜻 안에서 같은 마음이 되십시오 2020.06.02 520
474 [묵상] 6/3. 무엇을 자랑하고 사십니까? 2020.06.03 363
473 [묵상] 6/4. 성령으로 지혜롭고 담대하기 원합니다 2020.06.04 562
472 [묵상] 6/5.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닙니다. 2020.06.05 3552
471 [묵상] 6/6. 흩어져서도 성령과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2020.06.06 400
» [묵상] 6/8. 공동체를 흔드는 죄를 멀리해야 합니다 2020.06.08 399
469 [묵상] 6/9. 망하면 좀 어떻습니까? 2020.06.09 528
468 [묵상] 6/10. 자유만큼 책임도 있습니다 2020.06.10 368
467 [묵상] 6/11. 부르심에 맞게 삽시다. 2020.06.11 431
466 [묵상] 6/12. 너무 매여서 살지 않기 원합니다. 2020.06.12 416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