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토) <고린도전서 12장 12절~31절>

그런데 실은 지체는 여럿이지만,
몸은 하나입니다.
(고린도전서 12:20, 새번역)


그러니 여러분이 아무리 중요한 인물이라고 해도
여러분은 스스로 잘난 체해서는 안 됩니다.
나는 여러분이 그 이유도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여러분이 그처럼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몸의 한 지체이기 때문입니다.
눈만 엄청나게 크거나 손만 거인처럼 크다면
그것은 몸이 아니라 괴물일 것입니다.
우리 몸은 여러 지체로 이루어진 한 몸입니다.
우리 몸의 각 지체는 알맞은 크기로 알맞은 자리에 있습니다.
어떤 지체도 자기 혼자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눈이 손에게 "꺼져 버려, 나는 네가 필요치 않아"하고 말하거나,
머리가 발에게 "너는 해고야, 네가 할 일은 없어"하고
말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사실 우리 몸은 정반대의 방식으로 움직입니다.
약한 지체일수록 더 필수적이고 요긴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한쪽 눈이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위가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여러분과 관계된 여러분의 몸이 지체라면
눈에 보이거나 가려져 있거나
강하거나 약하거나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각각의 지체를 비교하지 않고
오히려 있는 그대로 존귀하고 소중하게 여길 것입니다.
굳이 편을 든다면 강한 지체보다는 약한 지체에
더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
윤기 나는 머리카락과 튼튼한 위장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면
여러분은 튼튼한 위장을 택하지 않겠습니까?
(고린도전서 12:19-24, 메시지성경)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80~8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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