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화) <고린도전서 14장 20절~40절>

모든 일을 적절하게 하고
질서 있게 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4:20, 새번역)


바울은 교회 모임에서 각자 받은 은사를
어떻게 적절히 써야 하는지 가르칩니다.

방언과 예언으로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사이에서
적절하게 대조되는 경우를 가르치고
교회의 예배에 실제적으로 적용할 내용을
구체적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배 가운데서 적절한 가르침을 통해
초신자나 불신자들도 유익을 누리도록
믿는 성도들이 은사를 잘 써야 합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며
화평의 하나님이십니다.

교회에는 질서가 있고
받은 은사는 적절하게 절제하며 써야 합니다.

아무리 유능해도 질서를 해치면
공동체를 무너뜨리게 됩니다.

아무리 많은 은사를 갖고 있어도
교만하면 은사가 없는 것만 못합니다.

잘 믿는 성도로서, 은사를 받는 성도로서
오래 섬긴 성도가 절제와 질서 가운데
스스로 겸손할 때, 은사는 빛날 것입니다.

믿음을 갖고 계신가요?
은사가 있다고 믿으십니까?
적절하고 질서 있는 교회를 가꾸어가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89~91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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