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수) <고린도전서 15장 1절~11절>

나도 전해 받은 중요한 것을
여러분에게 전해 드렸습니다.
그것은 곧,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과,
(고린도전서 15:3, 새번역)


그리스도 복음의 핵심은 부활입니다.
고린도교회에서는 죽은 사람의 부활을 부정하는
일부 교인들로 잡음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부활을 논증하며 복음을 설명합니다.
역사적 사실로 입증된 부활의 목격자를 열거합니다.
모자란 것 같은 자신도 그 중 하나라고 하며
자신이 부활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복음은 끊임없이 사람 사이에 전달됩니다.
복음을 듣고 믿게 된 사람이
받은 복음을 다른 이에게 전해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전하는 복음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 전해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믿는 복음도 누군가를 통해 받은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잘 전해야 할 차례인 것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제대로 배우고
알게 되고 믿게 된 것을 바르게 전하는 것이
복음을 받은 자의 사명입니다.

삶으로, 입으로 복음을 전하고 계십니까?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 일은
우리에게 주어진 유일한 소명입니다.
우리는 전하기 위해서 부름을 받았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92~94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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