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화) <이사야 13장 1절~22절>

내가 세상의 악과 흉악한 자들의 악행을 벌하겠다.
교만한 자들의 오만을 꺾어 놓고,
포학한 자들의 거만을 낮추어 놓겠다.
(이사야서 13:11, 새번역)


바벨론은 강하고 아름다운 나라였습니다.
세상을 호령하며 모든 나라들 위에 군림했습니다.

바벨론이 아무리 강해도 역사의 주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날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앗수르를 멸망시켰던 대제국 바벨론은
흔적도 없이 멸망하여 사라졌습니다.

크고 강하고 많은 것은 사라집니다.
거침없이 잘 되다가 무너집니다.

크고 강하고 많다고 여겨질 때
잘 된다고 승승장구한다고 생각될 때
타락의 위험이 찾아오는 때입니다.

하나님이 내 편이라고 믿으면서
그 때문에 다른 이들을 우습게 여길 때
하나님의 백성은 교만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것을 그냥 두지 않으십니다.
스스로 이루었다고 하는 것을 벌하십니다.
오만을 꺾고, 거만을 낮추십니다.

날마다 돌아보며 겸손하기 원합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고백이
믿음의 입술에서 떠나지 않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이사야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085 [묵상] 11/25. 공부합시다 2021.11.25 30
2084 [묵상] 12/4. 복 받는 게 목적이 되면 신앙은 타락합니다. 2021.12.04 30
2083 [묵상] 12/31. 위로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12.31 30
2082 [묵상] 11/30.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다 알 수 없습니다 2021.11.30 31
2081 [묵상] 12/11. 묻는 시늉만 하지 마십시오 2021.12.11 31
2080 [묵상] 1/25. 기준은 하나님이십니다 2022.01.25 31
2079 [묵상] 3/8. 예배는 쉬는 것이 아닙니다 2022.03.08 31
2078 [묵상] 11/26. 하나님을 바르게 알기 원합니다 2021.11.26 32
2077 3,969개 중 1개 [묵상] 12/3.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2021.12.03 32
2076 [묵상] 12/18. 반드시 끝날 때가 옵니다 2021.12.18 32
2075 [묵상] 1/19. 행함이 아니라, 믿음의 문제입니다. 2022.01.20 32
2074 [묵상] 1/21. 알고 나면 딴 소리 못합니다 2022.01.21 32
2073 [묵상] 3/12. 묵묵히 하나님의 뜻을 감당하기 바랍니다 2022.03.12 32
2072 [묵상] 3/21. 자꾸 보고, 또 봐야 합니다 2022.03.21 32
2071 [묵상] 11/20. 지금 그 자리에서 충성하십시오 2021.11.20 33
2070 [묵상] 11/22. 죄는 반드시 대가를 치릅니다 2021.11.22 33
2069 [묵상] 11/16. ‘나’는 끝까지 없어야 합니다 2021.11.16 33
2068 [묵상] 12/10. 하나님이 없으면 진실도 없습니다 2021.12.10 33
2067 [묵상] 1/18.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과 친하십시오 2022.01.18 33
2066 [묵상] 1/22. 떠나는 사람과 따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2022.01.22 33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