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화) <이사야 19장 1절~15절>

그러므로 이집트에서는 되는 일이 없고,
우두머리나 말단에 있는 사람이나
종려나무처럼 귀한 자나 갈대처럼 천한 자나
가릴 것 없이, 모두 쓸모가 없이 될 것이다.
(이사야 19:15, 새번역)


하나님께서는 이집트를 심판하심으로
유다에게 강대국이 아무 힘이 없음을 보이십니다.

정치적으로는 자중지란에 빠져 서로 싸우고,
튼튼한 줄 알았던 나일 강의 경제는
깊은 가뭄으로 갈대 하나 얻지 못하게 무너집니다.

수많은 모사와 지혜자의 후손들은
자신만만하고 오만해서 판단을 잘못하여
왕을 잘못 행하도록 조언합니다.

강대국, 화려한 문화, 높이 쌓은 지식과 지혜,
든든한 경제와 수많은 우상의 종교는
하나님 앞에서 무용지물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로 세상이 무너집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초강대국을 초라하게 합니다.

우리가 의지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입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하나님 앞에서
한낱 먼지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막강한 군대도, 말 많은 지도자도,
세상을 전부 살만한 경제도, 높은 지혜도
다 소용이 없는 날이 옵니다.

겸손하게 말씀 앞에 머리 숙이고 살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이사야 24~2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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