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수) <이사야 19장 16절~25절>

주님께서 이집트를 치시겠으나,
치시고 나서는 곧바로 어루만져 낫게 하실 것이므로,
그들이 주님께로 돌아오고, 주님께서는 그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을 고쳐 주실 것이다.것이다.
그 날이 오면, 이스라엘과 이집트와 앗시리아,
이 세 나라가 이 세상 모든 나라에 복을 주게 될 것이다.
(이사야 19:22, 24, 새번역)


이집트와 앗시리아는 혹독한 심판을 받습니다.
심판은 매서웠지만 사랑은 깊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돌아와 제사를 드리는
이집트를 하나님께서는 어루만지고
그들의 아픔을 낫게 하십니다.

그 날이 오면,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세상의 변화를 보게 될 것입니다.
이집트와 앗시리아가 서로 통하며 함께
제물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올 것입니다.

그 날이 오면, 하나님 심판으로 무너졌던 나라들이
세상 모든 나라의 복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려고 심판하신 것이 아니라,
유다 백성만이 아니라, 온 열방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은 참고 기다리며 심판하고 회복하십니다.

억압과 폭력의 땅이 축복의 통로가 되고
두려운 심판의 터가 예배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세상이 서로 등을 지고, 원수가 되고,
하나님 나라의 평안을 잃은 시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반드시 회복하실 것입니다.

모든 나라가 하나님을 경배하며
모든 백성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분 앞에서 복이 될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지금 힘들어도, 지금 무너질 듯해도, 지금 아닌 듯해도,
지금 두려워도, 소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이유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이사야 27~2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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