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금) <이사야 21장 1절~17절>

이것은 두마를 두고 하신 엄한 경고의 말씀이다.
세일에서 누가 나를 부른다.
"파수꾼아, 밤이 얼마나 지났느냐?
파수꾼아, 날이 새려면 얼마나 더 남았느냐?"
파수꾼이 대답한다.
"아침이 곧 온다. 그러나 또다시 밤이 온다.
묻고 싶거든, 물어 보아라. 다시 와서 물어 보아라.“
(이사야 21:11-12, 새번역)


하나님께서는 바벨론, 두마, 아라비아도
혹독한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 하십니다.

유다가 앗수르를 피해 바벨론에 의지하지만
그마저도 엘람과 메대에 의해 무너집니다.
바벨론의 멸망은 유다의 희망이 됩니다.

두마와 드단, 게달 같은 작은 나라도
심판의 시간을 피할 수 없습니다.

두마가, 앗시리아와 바벨론의 지배가 끝나,
밤이 언제 끝날지 묻지만, 선지자는
아침이 오지만 곧 다시 밤이 오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어둠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소망의 불빛을 본 것 같지만
곧 꺼지는 빛은 더 큰 어둠을 가져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습니다.
세상을 두려워하지도 말고, 의지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세상을 의지하면 결국 빛을 볼 수 없습니다.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주님은
세상에 기대어, 세상의 방법으로 만날 수 없습니다.
말씀을 두려워하고, 말씀에 순종할 때 만나게 됩니다.

어둠 속에 있으면서 빛을 찾으면
빛은 순식간에 지나고 다시 어둠이 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이사야 33~3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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