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화) <이사야 24장 1절~13절>

땅이 사람 때문에 더럽혀진다.
사람이 율법을 어기고 법령을 거슬러서,
영원한 언약을 깨뜨렸기 때문이다.
(이사야 24:5, 새번역)


땅의 심판은 신분에 상관없이 모두를 향합니다.
모든 것이 황폐해지는 심판은
땅에서 노래가 그치게 하고
성읍이 황무하게 될 것입니다.

창조하신 땅이 메마르며 시드는 것은
사람 때문입니다.
말씀을 따르지 않고 율법을 어겼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은
이스라엘만의 것이 아닙니다.
모든 민족, 모든 백성을 향한 것입니다.

저주 받은 땅에 사는 사람은 형벌을 받습니다.
살아남는 자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보편적 윤리조차 저버린 시대에 살면서
하나님 말씀을 맡은 하나님의 백성은
더욱 무거운 책임이 있습니다.

말씀을 잃어서 하나님을 향한 기쁨을 잃고
순간의 쾌락과 재미를 하나님의 것으로 착각할 때
모든 기쁨은 슬픔이 됩니다.

어려운 시대에 말씀을 잃지 않도록
깊은 묵상과 순종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이사야 47~4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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