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월) <이사야 28장 14절~29절>
그러므로 주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시온에 주춧돌을 놓는다.
얼마나 견고한지 시험하여 본 돌이다.
이 귀한 돌을 모퉁이에 놓아서, 기초를 튼튼히 세울 것이니,
이것을 의지하는 사람은 불안하지 않을 것이다."
(이사야 28:16, 새번역)
유다 지도자들은 앗시리아와 언약을 맺고
동맹에 의지하여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어디서 오는지 모르고
그저 동맹과 연합으로 안심할 수 있다는
유다 지도자들을 오만하게 여기신 하나님은
그들의 언약은 죽음과 맺은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공평과 공의를 버리지 않으시기에,
거짓과 속임수를 심판하시며,
재난이 유행병처럼 퍼질 때, 피하지 못할 것이고
유다는 재앙을 피할 수 없습니다.
지도자들의 어리석음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보이신 안전한 피난처는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이 시온에 놓으시는 주춧돌입니다.
감염병으로, 경제적 상황으로 세상이 혼란스럽습니다.
재난이 유행병처럼 퍼지는 때가
바로 오늘날이기도 합니다.
이 때 우리가 믿고 의지할 안전한 기초는
반석이신 하나님, 산 돌이신 그리스도 외에 없습니다.
세상의 허세에 연합하지 말고,
기초가 튼튼하여 안전한 하나님의 반석 위에
믿음의 기초를 놓고 평안을 누리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예레미야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